#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러시아가 천안함 사태를 북한 소행으로 보기 어렵다는 판단을 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때문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천안함이 다뤄질 경우, 러시아가 소극적으로 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광재 기자입니다.
【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천안함 사태를 논의하려던 계획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러시아가 우리 측 천안함 조사결과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을 인용해, 러시아 전문가들이 북한의 범행으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러시아 전문가가 "북한이 관여했다고 단정하기에는 증거가 약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천안함 논의에 소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조사단은 지난달 31일 한국에 도착해 천안함 관련 조사자료와 관련 증거를 살펴봤습니다.
당시에는 러시아 조사단이 "조사결과를 최대한 존중한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조사단이 2~3일 내에 결론을 내리고 상부에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가 안보리에 천안함 사태를 회부한 상황에서 러시아 이 같은 결론을 공식적으로 밝힐 경우, 안보리는 물론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는 중국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정광재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