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루고 파라과이 대통령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날 공무원의 근무시간을 단축하도록 했다고 EFE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루고 대통령은 "파라과이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공무원들은 경기가 열리는 날 반나절만 근무해도 좋다"고 밝혔습니다.
루고 대통령은 지난 2008년 취임한 이래 지난 2년간 파라과이 대표팀의 경기를 빼놓지 않고 관전할 정도로 열렬한 축구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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