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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월드컵 열기는 달아오르고 있지만, 남아공의 치안 상황에 대한 불안감도 여전히 높습니다.
경기장의 안전 요원들이 시위를 벌여 경찰이 최루탄을 쏘는가 하면, 각국 취재단과 선수들은 도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의 월드컵 경기장.
독일과 호주의 경기가 끝난 뒤 시위대 수백 명과 무장경찰의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시위를 벌인 사람들은 경기장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안전 요원들로, 이들은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경찰이 최루탄과 고무탄을 쏘며 해산에 나서시위는 일단락됐지만, 경기장 주변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각국 취재진과 선수들, 응원단은 도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취재진은 우리 돈 8천500만 원 상당의 방송장비를 도난당했습니다.
▶ 인터뷰 : 도나 마리 / 텔레비전 뉴질랜드 기자
- "안전한 호텔이라 무슨 일이 있었는지 믿기 어려울 겁니다. 불안하지는 않아요. 운이 없었겠죠."
그리스 대표팀은 2천 달러의 금품을 도난당했고, 우루과이 축구 협회 관계자는 4천 달러를 털렸습니다.
심지어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유니폼을 도둑맞기도 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의 응원단인 '붉은 악마'도 응원복을 도난당했습니다.
남아공 정부는 치안 문제에 대비해 경찰 숫자를 늘렸다고 이야기했지만, 예상대로 치안 문제는 월드컵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 2kw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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