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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 정부가 북한을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지정했습니다.
한국은 다행히 1등급 국가에 속했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창피한 수준입니다.
조익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북한이 8년 연속으로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라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연례 인신매매실태 보고서에서 북한을 3등급 국가로 분류했습니다.
3등급은 인신매매를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도 충족하지 못한 국가를 뜻합니다.
▶ 인터뷰 : 씨드바카 / 미 국무부 대사
- "북한 정부가 인신매매 문제에 대해 실제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어떤 징후도 보지 못했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북한 여성들이 중국에서 결혼이나 매춘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 여성은 중국 당국에 적발되면 북한으로 송환돼 또다시 끔찍한 고통을 겪는다고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씨드바카 / 미 국무부 대사
- "우리는 중국 정부가 감시와 피해자 보호에 더 노력해줄 것을 바랍니다."
한국은 인신매매 척결을 위해 최소한의 기준을 지키는 1등급 국가로 지정됐습니다.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얼굴이 화끈 달아오릅니다.
보고서는 한국을 강제 노역과 성 착취로 연결되는 인신매매의 출발지이자 최종 목적지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저개발 국가의 여성들이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 들어와 착취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습니다.
또, 동남아 아동을 상대로 한 섹스 관광의 주요 수요자이지만 단 한 명도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MBN뉴스 조익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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