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가 소비세 인상을 위해 적절한 시기에 중의원을 해산하고 국민의 뜻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간 총리는 참의원 선거가 끝나면 소비세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겠다며 자민당이 제안한 세율 10% 안을 참고로 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제개혁안이 정리된 단계에서 국민에게 판단의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총선으로 국민의 뜻을 묻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했습니다.
간 총리는 일본의 채무 잔고가 국내총생산 대비 180%를 넘고 있다며 재정건전성이 무너지면 많은 사람의 생활이 파괴되고 사회보장도 크게 훼손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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