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이 질병처럼 친구에게 전염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브라운 대학 연구진은 친한 친구가 이혼할 경우, 자신이 이혼할 확률이 75%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친한 친구의 친구가 이혼하더라도 확률은 33% 높아졌습니다.
연구진은 이를 '이혼의 도미노 현상'이라고 규정하면서, 친구의 이혼이 자신의 부부관계를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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