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법원이 학술조사 목적을 내세운 일본의 남극해 고래잡이를 막기 위해 폭력을 휘두른 뉴질랜드인에게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도쿄 지방재판소는 미국 해양동물보호단체의 시 셰퍼드의 전 선장 피터 베순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5년의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지방산이 담긴 병을 던지면 선원에게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고 있었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베순 선장은 지난 2월 남극해에서 일본 포경선 제2쇼난마루 호에 침입해 지방산이 든 병을 던져 승조원의 얼굴에 전치 1주의 화상을 입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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