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냉전 이후 최대 규모의 스파이 맞교환이 이뤄졌습니다.
뉴욕을 출발한 미국 측 보잉 전세기와 모스크바를 출발한 러시아 여객기가 빈 국제공항에수 분 간격으로 나란히 도착했으며, 이후 버스 한 대가 두 비행기 사이를 오간 뒤 양측 여객기는 공항을 떠났습니다.
현지 소식통들은 러시아 여객기가 미국에서 체포된 러시아 정보요원 10명을 태우고 떠났으며, 미국 전세기는 서방을 위해 활동한 러시아인 스파이 4명의 신병을 넘겨받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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