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공격을 규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성명 채택에 대해 미국과 중국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의 클린턴 국무장관은 이번 유엔의 성명은 북한의 무책임하고 도발적인 행동이 지역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이며,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는 명확한 메시지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중국은 유엔 성명에는 우리나라가 제출한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함께 자신들이 이 사건과 무관하다는 북한의 입장도 언급했다며, 당사국들에 대해 가급적 신속하게 천안함 침몰 사건을 매듭지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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