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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천안함 공격을 규탄하는 의장 성명을 채택한 가운데 미국은 북한의 고립이 가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신속하게 사건을 매듭짓고 한반도 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6자회담을 재개할 것을 촉구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9분 만에 통과된 유엔 안보리의 천안함 성명에 대해 미국과 중국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은 유엔의 조치를 환영하며 이번 성명은 북한에 책임이 있다는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정당화시켜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수잔 라이스 / 유엔주재 미국 대사
- "북한에 대한 유엔의 메시지는 수정처럼 명백합니다. 북한의 이번 공격에 대해 안보리는 비난과 개탄을 금치 못합니다. 또 정전 협정에 따른 한국에 대한 북한의 어떠한 더 이상의 공격에 대한 경고이기도 합니다."
특히, 안보리 의장성명 채택을 '북한의 패배'로 규정하며 6자회담 참가국이 일치된 모습을 보인 것을 수확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유엔 안보리의 규탄은 북한의 도발적 행동이 역내 평화에 대한 위협이며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 명확한 메시지"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다소 이제 논란을 넘어 사건 해결에 집중하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안보리 성명 채택을 계기로 당사국이 신속하게 사건을 매듭짓고 한반도 핵 문제를 논의하는 6자회담을 재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우리는 유관 당사국들이 냉정과 절제를 유지하고 사건을 매듭짓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의 이같은 입장 표명은 남북한을 포함한 당사국에 천안함 사태를 더 이상 문제로 삼지 말고 6자회담 테이블로 조속히 복귀하자는 메시지가 가장 강하게 담겨 있다는 분석입니다.
MBN뉴스 한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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