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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파키스탄에서 150여 명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오상연 기자입니다.
【 기자 】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 부근의 마갈라 산에 여객기가 처박히듯 구겨져 있습니다.
흰 연기만이 갑작스런 사고를 말해 줄 뿐 비행기 형체조차 찾기 어렵습니다.
승객 146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운 이 여객기는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근처 마갈라 산으로 현지시각 어제(28일) 오전 10시쯤 추락했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터키에서 출발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마갈라 산은 해발 1,600여 미터의 높은 지역으로 착륙지였던 이슬라마바드 공항과의 거리는 10km 불과합니다.
파키스탄 당국은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에 짙은 안개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항 착륙을 시도했지만, 악천후로 관제탑과의 통신도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는 설명입니다.
사고기는 2000년 출고돼 2006년 항공사에 임대됐으며 승객 평균 운항기간은 30~40년으로 알려졌습니다.
레흐만 말리크 파키스탄 내무장관은 현지 인터뷰에서 사고 여객기 탑승자 152명 중 생존자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오상연입니다. [오상연 / art@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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