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대북제재는 이란에 취했던 제재와 방식을 달리할 것이고,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맞춤형' 제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차관보는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과 이란을 대상으로 하는 제재방식을 설명하며 "이란과 북한은 두 개의 다른 나라이고 같은 접근법을 취하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또 "이란은 에너지 분야의 자원이 있지만, 북한은 그렇지 않다"며 "이 때문에 과거에 했듯이 북한 정부와 지지자들의 사고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목적에 맞도록 조율된 제재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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