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최대 도시 카라치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정치인을 포함해 적어도 37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다쳤습니다.
주 의원 라자 하이더가 이슬람 사원에서 괴한의 총격으로 숨진 데 이어 카라치 곳곳에서 총기 난사와 방화가 잇따라 희생자가 속출했습니다.
주 정부는 사건 용의자로 10여 명을 체포하는 한편 경찰과 특수부대를 배치했습니다.
현지 관리들은 탈레반과 알 카에다가 이번 사건의 배후에 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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