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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러시아가 사상 최악의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수출을 당분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밀 가격이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자, 식량 부족 사태가 오지 않을까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소라 기자입니다.
【 기자 】
러시아는 올여름 살인적인 불볕더위로 유례없는 가뭄을 겪고있습니다.
여기에 산불 피해까지 겹치면서 극심한 농작물 피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급기야 당분간 곡물 수출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식품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총리
- "이상고온현상과 가뭄 때문에, 일시적으로 곡물과 밀 수출을 금지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세계 곡물 시장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밀 가격은 2년 만에 가장 높이 치솟았고, 지난해 6월과 비교하면 85%나 올랐습니다.
덩달아 옥수수 같은 다른 작물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9월 인도분 옥수수 가격은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는 오는 12월까지 계속 곡물 수출을 금지한다는 계획입니다.
언제 수출 금지령을 풀지는 올해 가을 수확량을 보고 결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식량 수급에 대한 불안감이 당분간 계속 확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임소라입니다. [ madonna420@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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