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천안함 사태로 말미암아 조만간 6자회담을 재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간 총리는 히로시마에서 열린 '원폭 희생자 위령제와 평화기념식' 참석 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남한의 천안함 침몰에 관여했다는 것이 명백해졌다"면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6자회담을 재개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나오토 총리는 또 미국의 핵우산에서 벗어나 '핵무기 없는 세계'를 주도해야 한다는 아키바 다다토시 히로시마 시장의 주장에 대해 일본은 여전히 핵 억제력이 필요하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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