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휴대전화 가입자수가 18만명선을 넘어섰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북한에서 휴대전화 사업을 하는 이집트 '오라스콤 텔레콤'의 올 상반기 실적보고서를 인용해 "6월 말 현재 북한의 휴대전화 가입자수가 18만 명에 달했다"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4배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라스콤은 북한 체신성과 75대 25 비율로 투자한 합작회사 '고려링크'를 통해 2008년 12월부터 북한에서 휴대전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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