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이 서해에서 올해 중 실시할 예정인 연합군사훈련과 관련해 중국이 위협을 느낄 필요까지 없다고 중국 국방대학의 한 교수가 지적했습니다.
추하오 교수는 환구시보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 사설에서 "미국이 과거에도 서해에 항공모함을 파견했지만 중국에 어떤 위협을 가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양국 관계는 대립보다는 협력을 위한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중국은 모든 사태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만큼 모든 위협 가능성에 대해 성급하게 나설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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