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제조업체인 리서치 인 모션이 인도 정부에 손을 들었습니다.
리서치 인 모션은 인도 보안기관이 다음 달부터 우선 수동으로 메신저 검열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서 12월까지는 자동으로 검열할 수 있게 협조하기로 했다고 인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인도 정부는 앞서 음성 메시지나 메일 등과 달리 암호체계로 전송되는 메신저와 기업체 서비스를 검열하겠다며 협조를 요구했고 이달 안에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으면 국내 통신법에 따라 블랙베리 서비스를 전면 금지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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