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프로그램 강행에 따른 국제사회의 제재 속에서 이란의 첫 원자력발전소가 연료를 주입하고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란 원자력기구가 정부 고위급 인사와 원전 건설사인 러시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료 주입식을 열고 부셰르 원전 가동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원전 연료 주입 작업은 163개의 연료봉을 원자로 안에 장착하는 방식으로 열흘쯤 걸릴 예정이며, 이르면 10월 말 전력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이란 당국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이란의 원전 가동에 대해 핵확산과 관련한 위험은 없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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