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입국죄로 북한에 수감돼 있던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씨와 그의 석방을 위해 방북했던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일행이 미국 보스턴 로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사면 형태로 풀려난 곰즈씨와 함께 전세기 편으로 평양을 출발해 미국 보스턴으로 돌아왔습니다.
곰즈씨의 모친은 아들의 귀환소식에 "기쁘고, 고맙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한편, 곰즈씨는 지난 1월 북한에 무단입국한 뒤 체포돼 8년 노동교화형과 북한돈 7천만 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가 7개월 만에 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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