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옥스퍼드 영어사전이 인쇄판 수요 감소에 따라 온라인판으로만 출간될 예정입니다.
옥스퍼드대 출판부는 인쇄 사전 시장이 매년 수십 퍼센트씩 줄어들고 있다며 앞으로 나올 사전은 온라인으로만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은 1989년 제2판이 나왔지만 한 질에 140만 원에 달하는 인쇄판 판매량은 21년간 3만 질에 그쳤습니다.
반면 연간 약 46만 원을 내는 온라인 가입자의 사이트 방문은 한 달 평균 200만 회로, 온라인판 수요가 인쇄판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