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새로운 대북제재 조치를 추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추가 행정명령 도입의 배경으로 북한의 천안함 공격, 지난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을 언급했습니다.
새 행정명령에 따라 북한의 김영철 정찰총국장과 청송연합, 노동당 39호실, 정찰총국 등이 추가 제재 대상이 됐습니다.
제재대상으로 지정된 북한 기업과 기관의 미국 내 자산은 동결되며, 미국 금융기관과의 거래가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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