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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동양계 환경운동가가 미국의 디스커버리 채널 본사에 난입해 인질극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대치하던 인질범은 결국 4시간 만에 사살됐습니다.
김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 방송국 건물에 권총과 폭탄으로 무장한 괴한이 난입했습니다.
괴한은 방송국 직원 2명과 경비직원 1명을 인질로 붙잡았습니다.
디스커버리 방송국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직원 1,900여 명은 황급히 건물을 빠져나왔습니다.
현지 경찰은 특공대를 긴급 투입하는 한편, 협상팀을 보내 인질범 설득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대화 도중 용의자가 인질 1명에게 총을 겨눴고 특공대는 즉시 총격을 가했습니다.
▶ 인터뷰 : 토마스 맨거 /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
- "용의자가 총을 발사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다만, 당시 특공대가 안으로 진입했고, 용의자에게 총격을 가했습니다."
결국, 인질범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인질 3명은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숨진 인질범은 '제임스 제이 리'라는 이름의 환경운동가로 밝혀졌습니다.
리는 인간이 지구를 파괴하고 있다며 디스커버리 채널이 이를 알려야 한다고 요구해 왔습니다.
지난 2008년 3월에는 디스커버리 채널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다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일부에서는 리가 한국계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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