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을 회복한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전 의장이 아바나대학을 찾아 퇴임 4년 만에 첫 대중 연설을 했습니다.
쿠바 관영통신에 따르면 카스트로 전 의장은 아바나대학에서 트레이드마크인 군복과 녹색 군모 차림으로 군중 1만여 명 앞에서 공개연설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카스트로 전 의장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해 국제적 제재를 가한다면 핵전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학생들은 '피델'을 연호하며 큰 환호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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