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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 조지아주의 한 도시에서 헐렁한 바지를 입지 못하도록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바지가 흘러내려 가면 벌금까지 내야 한다고 합니다.
해외 화제, 이권열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앞으로 미국 조지아주의 더블린시에서는 바지가 흘러내려 가면 벌금을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더블린시는 헐렁한 바지의 착용을 금지하는 조례를 만들어 시의회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례에 따르면 엉덩이에서 3인치 이상 내려가는 바지나 치마를 입어 엉덩이 일부나 속옷이 드러나면 최고 200달러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 인터뷰 : 필 베스트 / 더블린시장
- "서로 예의를 지키게 됩니다. 아무도 남의 속옷을 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수상 스키를 즐기는 개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람도 균형을 잡기가 쉽지 않아 보이지만, 개는 능숙하게 수상 스키를 즐깁니다.
물을 좋아하는 이 개는 금세 수상 스키에 적응해 주인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 개는 오토바이를 타는 것도 좋아해 스피드광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최근 극심한 홍수 피해를 당한 파키스탄을 방문했습니다.
졸리는 파키스탄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 인터뷰 : 안젤리나 졸리
- "집이 휩쓸려갔을 뿐만 아니라 인생과 가정도 파괴됐습니다."
유엔난민기구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졸리는 얼마 전 파키스탄의 이재민을 위해 10만 달러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 2kwo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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