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유명 신문사 지국 건물이 사제폭탄 폭발로 피해를 입었다고 EFE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칠레 발파라이소 지역의 비냐 델 마르 시에 위치한 엘 메르쿠리오 신문사 지국 앞에서 사제폭탄이 터져 건물 일부가 파손되고 파편이 반경 30m까지 날아가면서 주변 건물들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신문사 지국 건물 근처 길 모퉁이에서 사제폭탄이 터졌으며, 밤늦은 시간이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칠레에서는 무정부주의자 조직의 소행으로 보이는 폭발 사건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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