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에서 땅값이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10월 수도권 민간아파트 분양가에서 대지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45%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 9월보다 2%포인트 오른 수치로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서울에선 그 비중이 56%로 높아졌고, 전국 평균은 40%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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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음식업에 종사하는 청년들이 가장 많이 늘었지만 관련 임금은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15∼29세 청년 취업자는 401만 8천 명으로 9년보다 35만 2천 명 늘었는데요.
특히 음식점과 주점업에서 22만 명 가까이 늘어 절반 이상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음식점업은 5년에서 10년까지 근속해도 월 급여가 평균 272만 원에 그쳐 사회복지서비스업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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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IPO(기업공개)를 통해 상장된 종목의 절반이 공모가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정보업체에 따르면 올해 한국거래소에 상장한 61개 종목 중 절반인 31개 종목의 주가가 16일 종가 기준으로 공모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에스바이오메딕스가 가장 큰 폭인 59.17% 하락했고, 최근 뻥튀기 상장 논란을 일으킨 파두도 40% 이상 내려갔습니다.
반면, 미래반도체는 공모가 대비 242%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