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신임 사장이 어제(2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박 사장은 취임사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은 공사의 시대적 역할을 재정립해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안전 기관으로 도약해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AI와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신기술·신산업 촉진, 안전 규제의 과감한 개선 등을 담은 첨단 가스안전 전략 로드맵을 수립하겠다"고 맬했습니다.
행정고시 24회인 박 사장은 지방행정과 중앙행정을 두루 경험한 현장 행정 전문가로, 충청북도 최연소 단양군수와 행정부지사, 안전행정부 1차관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 김경기 기자 goldga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