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가 문화예술계 노동환경을 개선한 공로로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지방자치단체 산하 문화재단 대표가 감사패를 받은 최초의 사례로 2020년 3월 취임 후 직원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제도 도입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포문화재단은 지난해 문화예술회관 활성화에 기여한 바로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한국능률협회 평가로 시행한 문화재단 경영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은 바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정희 / 한국노총 공공연맹 위원장
- "노사관계가 안 좋은 상황에서 노사관계가 원만하게 회복될 수 있는 그런 회원 조합이 있다면 노가 됐든 사가 됐든 어느 위치에 있는 분이든 간에 그런 공로를 치하하고 그런 사례들을 많이 전파해서."
▶ 인터뷰 : 송제용 /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
- "처음이라고 말씀하셔서 사실 상을 타면은 마냥 기분이 좋아야 하는데 기분이 좋다기보다는 좀 책임감이 더 느껴지고. 더 열심히 해서 노사 관계에 어떤 모범이 될 수 있는 문화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MBN 문화부 이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