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내용을 담은 북한인권결의안이 19년 연속 유엔총회에서 채택됐습니다.
현지시각 19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50차 본회의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 없이 전원동의로 채택했습니다.
EU 회원국들이 주도한 이번 결의안에는 특히 중국 내 탈북민 강제 북송사건을 반영한 표현과 탈북민과 관련해 유엔 고문방지협약을 준수하라는 촉구가 포함됐습니다.
전민석 기자 janmi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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