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월광인 악조건 속에도 무사히 이송한 것으로 밝혀져
↑ 헬기로 이송되는 상황 / 사진=연합뉴스 |
오늘(16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가슴 통증으로 울릉의료원에 내원한 박모(59·대구)씨를 헬기를 통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동해해경청에 의하면, 박씨는 어제(15일) 울릉도 여행 중 가슴에 통증이 있어 울릉의료원에 방문했습니다. 통증이 심각해지고 거동이 불가능해지는 등 심근경색이 의심되자, 울릉의료원은 같은 날 오후 5시 45분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헬기 이송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해경은 환자 상태 및 기상 여건을 고려해 포항 회전
동해해경청 측은 "도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는 이송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신속한 이송을 위해 발견 즉시 신고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