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고 합해 올해에만 군산 세아베스틸 공장에서 사상자 6명 발생해
↑ 자료사진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는 이미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어제(9일) 오후 5시 30분쯤 전북 군산시 세아베스틸 공장에서 대형집진기가 작업 중이던 50대 A씨와 B씨를 향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B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들은 세아베스틸이 아닌 하청업체 소속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중입니다.
한편 1년간 군산 세아베스틸 공장에서만 노동자 4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3월 연소
노동 당국은 지난 3월 세아베스틸을 특별감독해 592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을 적발한 바 있습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