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부장 "취약계층 안부 확인·동파 예방 철저" 당부
전국적인 폭설과 한파로 여객기 결항과 계랑기 동파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젯(16일)밤 11시 기준 "85개 항로 여객선 107척과 제주·김포공항 등의 항공기 22편이 결항됐고, 경기지역에선 4건의 계량기 동파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폭설로 인해 "전북 지역 국도 3개소와 중부 이남의 지방도 5개소가 통제됐고, 국립공원도 무등산 59개소, 지리산 43개소 등 13개 공원 268개소도 통제됐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오늘(17일)과 내일(18일)도 강한 추위가
앞선 어제 오전 10시쯤 중대본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 바 있습니다.
[최희지 기자/whitepaper.choi@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