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책임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기업들이 주가수익률에서도 높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사회책임투자지수 SRI의 수익률과 코스피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SRI는 도입 1년 만에 63%가 올라 이 기간 57% 오른 코스피 수익률을 웃돌았습니다.
SRI 지수는 2009년 1월2일 지수를 1천 포인트로 삼아 국내 중대형 상장기업 70개 종목을 대상으로 사회·환경·지배구조 등 3개 항목을 평가해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산출한 지수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의미 있는 기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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