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한 구자철이 인상적인 데뷔전을 펼쳤지만, 팀은 0대 1로 패배했습니다.
구자철은 독일 볼프스부르크 홈구장에서 열린 함부르크SV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19분 교체 투입돼 26분 동안 활약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구자철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후반 32분 과감한 왼발 슈팅도 날렸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볼프스부르크는 전반에 내준 페널티킥 선제골을 만회하지 못하며 0대 1로 졌습니다.
한편, 구자철과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함부르크의 손흥민 선수가 피로 누적으로 결장하면서 한국인 선수 간 분데스리가 맞대결은 무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