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국 공식 방문은 총리로서는 지난 2007년 한덕수 당시 총리 이후 4년 만으로, 특히 내년 한중 수교 20주년을 앞두고 이뤄진 만큼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증진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 총리는 12일부터 14일까지 후진타오 국가주석을 예방하고 원자바오 총리와 한·중 총리 회담을 갖습니다.
김 총리는 이를 통해 양국의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고 한반도 평화 안정 문제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