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어제(7일) 코스닥지수 종가 산정이 1시간 가까이 지연된 시스템 오류와 관련해 앞으로 한 달 동안 특별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거래소는 "코스닥지수 산정 지연 사고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의 버그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며 "앞으로 한 달 동안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어제(7일) 오후 3시 장 마감과 동시에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일부 프로그램이 정지하면서 발생했고 오후 3시49분쯤 문제가 해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