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은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스페셜 ‘나의 살던 고향은’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제작진은 박유천을 내레이터로 발탁한 이유로 “지금 우리의 고향이 안고 있는 가슴 아픈 이야기들이 박유천의 다정다감한 목소리에 실려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고 전했다.
다큐 ‘나의 살던 고향은’은 6년 째 골프장을 상대로 투쟁을 벌이고 있는 강원 홍천군 구만리, 영주댐 건설로 마을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경북 영주시 평은면 금강마을 등의 현실을 공개한다. 무분별한 개발에 의해 송두리째 파괴되는 고향의 아픈 현실을 그리고 있다.
17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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