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대마초를 공급하거나 흡연한 혐의로 유명 힙합 그룹 슈프림팀의 멤버 이센스 등 1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09년 10월부터 2년여 간 홍익대 주변 유흥가에서 10차례 대마초를 흡연하고 5차례에 걸쳐 대마초 17그램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음악적으로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창작력이 높인다는 구실로 대마초를 흡연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오택성 / logicte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