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가 170여개 재외공관에 대해 공관장 임기 3년 동안 적어도 한 번은 자체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대사관과 총영사관 대표부, 출장소 등 170여개 공관에 대해 공관장 임기 중 한 번은 감사를 받도록 할 것이라
이 당국자는 올해 30여곳에 대해 현지 감사를 벌이고 나머지 공관은 전산, 서류를 통한 감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외교부는 씨앤케이 인터내셔널 주가조작 파문으로 드러난 취약한 내부 감사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10명에 불과한 감사인력을 확충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