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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노동계 총파업 돌입…대중교통 중단
기사입력 2012-02-11 05:22
2차 구제금융 프로그램의 확정이 지연되는 가운데 그리스 노동계가 재정 긴
축과 경제개혁들에 항의하면 거듭 총파업에 나섰습니다.
공공·민간부문을 대표하는 공공노조연맹과 노동자총연맹은 현지시각으로 어제(10일) 48시간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운행이 멈추고 공공부문 민원업무가 차질을 빚으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양대 노총의 총파업은 지난 7일에 이어 이번 주 들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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