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훈아의 아내 정수경이 이혼 소송을 제기한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25일 오후 방송된 한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는 나훈아의 아내 정수경이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보도했습니다.
방송에서 정수경의 법률 대리인은 “좀 쉬어야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 말을 한 뒤로 2007년 부터 갑자기 연락을 끊고 4-5년간 나훈아와 연락이 두절 됐다. 정수경도 서운한 감정이 쌓이면서 이혼을 결심한 듯 하다"고 이혼을 제기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두 사람의 이혼은 지난 해 8월 정수경이 이혼소장을 제기 하면서 시작 됐지만 나훈아가 이혼을 거부하면서 현재 변론 준비 절차를 밟고 있
나훈아는 85년 열네살 연하인 정수경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두사람 사이에는 1남 1녀의 자녀가 있습니다.
한편, 나훈아는 73년 배우 고은아의 사촌 이숙희씨와 결혼했으나 2년 후 이혼했고 76년 당대 최고 여배우 김지미와 두 번째로 결혼식을 올렸지만 결혼 6년 만인 82년 결별을 한 적이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