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권 환수, 안보 영향없게 추진"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정례브리핑에서 한국군의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와 관련해, "한반도 안보에 부정적 영향이 미치지 않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주석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수석도 외교안보부처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미국측 주장도 일리가 있는 만큼 융통성을 가지고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반 장관은 다음달 6일부터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제3차 한미 FTA에 노동계와 농민단체들이 원정시위를 벌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불법시위 자제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