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호주 여성이 60여 년 전 올림픽 메달을 딴 아버지의 유골을 추억의 경기장에 뿌리고 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AFP는 로빈 글린이 아버지 조지 에이버리를 화장하고 남은 재를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 뿌리고 왔다고 보도했습니다.
글린의 아
글린은 아버지의 소원을 이뤄 드리기 위해 세단뛰기 결승 일정에 맞춰 입장권을 예매했고, 몰래 유골을 갖고 입장해 세단뛰기 도움닫기 트랙에 뿌렸다고 밝혔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