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FF는 25일 오후 7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강예원의 사회로 9일간의 축제 문을 연다.
임권택·배창호·이장호·정지영 감독 등을 비롯해 배우 최원영·김서형·조윤희·이희준·윤승아·정겨운·김소연 등이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개막식에 앞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도 참여해 영화팬들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제 심사위원인 류승완 감독, 배우 정우성·김꽃비 또한 레드카펫을 수놓는다. 개막작인 ‘폭스파이어’의 로랑 캉테 감독과 여배우 케이티 코시니도 함께한다.
올해 영화제는 총 46개국 190여 편이 소개된다. 경쟁부문의 다양한 영화들과 JIFF의 대표 프로그램 ‘디지털 삼인삼색’, ‘숏!숏!숏!’ 등을 통해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집행위원장 교체와 실무진의 집단 사퇴 등의 내홍이 있던 JIFF가 어떤 성과를 이끌어낼 지 주목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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