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 방송관계자는 “‘직장의 신’은 연장 없이 16회로 종영한다”며 “연일 밤샘 촬영으로 주연 배우들과 작가의 체력이 고갈된 상태”를 이유로 설명했다. 이어 “억지로 극을 늘리면 긴장감과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직장의 신’은 계약직의 전설, 미스김(김혜수)와 그녀를 둘러싼 직장인들의
특히 몸을 사리지 않는 김혜수의 코믹 연기가 인기의 원동력으로 작용, 지난달 30일 방송된 10회는 전국 기준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오는 21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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