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은 최근 강제 북송된 '꽃제비' 출신 탈북자 9명 중 납북된 일본인 여성의 아들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한국 매체의 보도와 관련, 이 납북자가 마쓰모토 교코(松本京子
교도통신과 NHK는 30일 한국 매체의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1977년에 돗토리(鳥取)현 요나고(米子)시의 자택을 나간 뒤 행방불명된 마쓰모토 교코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목했습니다.
일본 정부도 한국 매체의 보도 내용에 대해 "외교 루트를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