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Hugh Jackman)이 영화 ‘더 울버린’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휴 잭맨은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더 울버린’(The Wolverine, 감독 제임스 맨골드·제작 조셉 M. 카라시올로 주니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는 “13년 동안 울버린 역을 해왔다는 말을 들으면 내가 나이가 든 것 같다. 오랫동안 울버린 역을 하면서 나 역시 즐기게 됐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휴 잭맨이 ‘더 울버린’에 대해 설명하며 애정을 보였다. 사진=이현지 기자 |
또 휴 잭맨은 “‘더 울버린’은 다른 ‘엑스맨’ 시리즈의 돌연변이가 출연하지 않고 새로운 인물들이 나온다. 일본을 배경으로 하며 인간적인 모습의 울버린을 심도있게 분석한 영화이기도 하다”고 설명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휴잭맨은 ‘더 울버린’에서
영화 ‘더 울버린’은 태어나 처음으로 가장 약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울버린(휴 잭맨 분)이 전혀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적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강력하고 위험한 존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