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는 지난해 8월 7일 춘천 102 보충대를 통해 현역으로 입대한 일반 병사다.
지현우는 군 뮤지컬 ‘더 프라미스’으로 출연, 홍보 활동을 활발히 해 연예 병사로 오해를 받기도 했다.
‘더 프라미스’는 국방부에서 주관한 뮤지컬로, 지현우 외 현역 군인 33명이 함께 출연했다.
지현우는 연예병사로 가지 않은 이유로 “일반 사병으로 지내며 그 안에 있는 군악대와 국방홍보원에 대해 좀 생각해보고 싶었다”고 답하기도 했
지현우가 일반병사였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지현우 일반병사였구나 오해했었네” “지현우 일반병사 지원, 상남자다” “지현우 일반병사 지원, 전역까지 힘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방부는 18일 “국방홍보지원대에 대한 감사 결과 후속 조치로, 연예병사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