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장신영) 본인 확인 결과 (강경준과) 교제 중이 맞다고 하더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최근 JTBC 일일드라마 ‘가시꽃’에서 호흡을 맞추던 중 연인으로 발전,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핑크빛 분위기는 ‘가시꽃’ 제작진 사이에도 일찌감치 감지됐다.
한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현장에서도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분위기였다”고 귀띔하며 “‘가시꽃’이 일일극이였던데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추는 분량이 워낙 많다 보니 친해질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장신영은 지난 3월 14일 화이트데이 당시 강경준으로부터 받은 초콜릿을 미투데이에 공개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로 두 사람이 남산, 상암동 카페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도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열애 보도 이후에도 축하와 응원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장신영은 2002년 ‘두 남자 이야기’로 데뷔, ‘환생’, ‘태양의 신부’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했으며 지난해 ‘추적자’를 통해 연기파 배우로 떠올랐다. ‘가시꽃’에 이어 ‘황금의 제국’에서도 활약 중이다.
강경준은 2004년 시트콤 ‘논스톱5’로 데뷔했으며 최근 ‘가시꽃’과 SBS ‘두 여자의 방’에 잇달아 출연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